부산동별유래 서구3

부산동별유래 서구3 소개

안녕하세요.
부산 풀싸롱입니다.

오늘은 부산 풀싸롱과 함께 부산 서구의 아미동(峨嵋洞), 암남동(岩南洞), 초장동(草場洞)의 동별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동별유래 서구3

아미동

아미산의 아미동(峨嵋洞)이다.
그러나 아미산은 아미골이란 골짜기 이름이 먼저 나고, 그 골짜기 이름에서 아미동이란 마을 이름이
생긴 뒤 아미산이란 산 이름이 생겼다.
그렇게 마을 이름을 따라 산의 이름이 생겼지만 마을의 이름과 산의 이름이 같음으로 마을과 산은 보다
분명해진다.
아미동의 본래의 아미의 뜻은 지금의 아미동 지역에서 내려다보는 토성동의 옛 토성이 반월형이 되어서
누에나방이 가진 예쁜 눈썹 같아서 미인을 가리켜 아미라 하는 그 아미로 미화된 것으로 본다.
또 하나는 이곳에 있던 토성의 모양인 반월형을 후세에서 아미월(峨眉月)이라 부른데서 아미골이라는
이름이 생겼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미월이란 음력 초사흘 달인 초생달을 말한 것으로 반월성의 모양이다. 아미란 누에나방처럼 예쁜
눈썹을 가진 미인을 말하는데, 이 눈썹 모양이 초사흗날의 달 모양이라 한다.
『동래부지(1740)』방리조에 보면, 사천면 구초량리 지역이었다가 1866년(고종 3) 사하면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부민동 일부를 곡정(谷町) 1,2정목(丁目)이라 하다가, 1947년 7월 일제식
동명 개정 때 아미동 1,2가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정동인 아미동1,2가가 있다.

부산동별유래 서구3 암남동

암남동(岩南洞)은 장군반도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천마산 남쪽 기슭에서 해안까지의 송도(松島)가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암남동에는 지금의 혈청소 부근에 모짓개라는 마을이 있었다.
이 모짓개 마을이 암남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생겼으며, 당시 다른 지역에는 인가가 거의 없었으며,
후일에는 모지포(毛知浦)라고 불린 곳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이 마을을 모치포․모짓개․모지포 등으로 부르고 있다.
암남동이란 동명은 과거 동래군 사하면 암남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문헌에는 암남(暗南)으로 적혀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음에 맞추어 한자를 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한 경우「암남」은「아미골」의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南)이라는 말이 붙은 것을 보면, 그렇게 오래된 이름은 아닐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조선후기부터라고 생각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동래군에 편입되었다가 1936년 시세 확장에 따라 부산부에 편입되었다. 1957년 구제 실시로 서구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마을인 송도마을, 모지포마을,
암남리마을이 있다.

초장동

초장동(草場洞)은 조선시대 때 지금의 천마산·아미산· 시약산·승학산으로 이어진 산지에는 옛날 조정에서 운영하던 목마장으로 다대포첨사가 관장하고 있었다.
천마산의 산 이름만 해도 용마가 초원이 좋아서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전설을 따라 생겼다고 한다.
동리에 구전되고 있는 전설에 의하면, 이곳은 초원이 좋아서 용마(龍馬)가 하강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을 초원이었다고 하여 초장동이라는 이름이 생겼지만 이곳은 역시 목마장은 초장동 뿐만 아니라
주변일대가 거의 다 조선시대 조정에서 운영하는 목마장이었다.
초장동이란 이름 역시 초원의 장(場)인 초장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초장정(草場町)이란 기록은
일제 때인 1933년에 비로소 나타난다. 광복 이후 1947년 7월 일제식 동명개칭 때에 일제식 지명이
아니라 하여 그대로 초장동1,2,3가라 하게 되었다.
1957년 1월 시조례에 의해 초장동1,2가는 토성동에 병합시키고, 3가를 초장동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부산시청

부산동별유래 서구3 소개 끝

부산 풀싸롱 부산동별유래 서구3

홈으로

부산 풀싸롱 부산동별유래 서구3

호빠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