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별유래 서구4

부산동별유래 서구4 소개

안녕하세요.
부산 풀싸롱입니다.

오늘은 부산 풀싸롱과 함께 부산 서구의 충무동(忠武洞)과 토성동(土城洞)의 동별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동별유래 서구4

충무동

충무동(忠武洞) 지역은 원래 부민포에 속한 해변이었다.
대정공원(大正公園, 현 서구청 자리)이 1918년 설치되면서 그 아래 광장이 생겨났으며 이 곳이 유명한
충무동광장이다.
이 광장에는 도로 개설로 인해 로터리가 생겼다.
로터리가 되기 이전의 충무동광장은 당시 부산에서 가장 넓은 지대였기 때문에 많은 군중이 모일 수 있는 집회 장소였다.
그래서 일제시대의 모든 행사와 집회 등이 자주 개최되었다. 따라서 이 광장은 부산의 심장부와도 같은 자리로서 이후 남쪽해안과 서쪽해안이 매축되고 시가지가 번창하면서 이곳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
일제시기 한때 일본천황의 연호를 따 소화정(昭和町)이라 불리었다.
1947년 7월 일제식 동명 개칭 때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부산포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비석을 세우고 충무동로터리로 명명하면서 동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충무동의 지명은 일본인이 물러간 후 일본천황의 연호를 따서 지은 이름을 일본을 무찌른 장군의 시호를 딴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1959년 동경계 조정으로 충무동1,2,3가는 중구 남포동에, 충무동4가는 서구 충무동으로 편입, 충무동5가는 남부민동에 편입되었다.
1982년 완월동을 충무동에 병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정동으로는 충무동1,2,3,4,5가가 있다.

토성동

토성동(土城洞)이란 토성이 있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토성은 아미동 구 화장장 부근을 중심으로 아미골 아래쪽에 반월형으로 축조된 성으로서 현 토성중학교 부근을 통과하며, 성내 면적이 3∼4천평 되는 반월성이다. 성의 높이는 4∼5척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성의 모양이 반월형이라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 성은 1906년 일본거류민단에 의해 설립된 부산고등여학교(현 부산여자고등학교 전신)를 현 토성중학교 자리에 신축할 때부터 파괴되기 시작하여 토성초등학교 건물을 비롯한 건물이 차례로 들어서서 지금은 거의 흔적을 찾기 어렵지만, 단편적으로 토성지(土城地)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아미동 중턱에 올라서서 이 부근을 관찰해 보면 토성이 있었던 높은 지대를 헤아릴 수 있다.
대마도 문서인『초량화집』에 보면, 이곳에 토축성(土築城)이 있다고 하나, 이 성의 양식이 일본성의 축조방식과는 아주 다른 반월성이므로, 예부터 전하여 오는 토성을 일본군이 진소(鎭所)로 이용한 것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토성동이란 이름은 바로 이 토성에서 비롯된 것이 명확하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민동 일부를 분할하여 토성정 1,2,3정목이라 하였다.
1947년 7월 일제식 동명 개정 때 토성동으로 바뀌었다.
1959년 1월 시조례에 의해 초장동1,2가를 병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정동으로 토성동1,2,3,4,5가가 있다.

출처 부산시청

부산동별유래 서구4 소개 끝

부산 풀싸롱 부산동별유래 서구4

홈으로

부산 풀싸롱 부산동별유래 서구4

호빠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